결론부터 말하면, 방시혁은 이수만의 백기사가 아니다. (궁지에 몰린) 이수만의 유일한 탈출구, 즉 ‘EXIT’ 통로였다. 방시혁이 출구를 열어준 건, (서울대) 인연과 관계없다. SM이 만든 역사, SM과 만들 미래. 오직 SM의 가치만 생각했다. 이는, ‘하이브’가 밝힌 입장문에 그대로 드러난다.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하이브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전폭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브) SM은, 이수만의 이니셜(SM)에서 출발했다. “내가 이수만이고, 이수만이 SM이고, SM이 이수만이다”는 논리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의 공은 분명하다. 하지만, 과는 더 분명하다. 이수만이 SM을 키웠지만, 그가 SM의 발목을 잡고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일례로, 이수만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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