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여왕벌 '이대로 가면 인간도 위험' 기후변화 CCD 생태계 파괴 공포 꿀벌 실종이 무서운 이유


사라진 여왕벌 '이대로 가면 인간도 위험' 기후변화 CCD 생태계 파괴 공포 꿀벌 실종이 무서운 이유

심각해진 꿀벌 실종 "올 100억마리 사라질 것" 남부서 강원·경기로 피해 확산 화분 매개 못해 생태계 파괴 주요 작물 85% 생산감소 우려 강원 춘천시에서 30년 넘게 양봉을 해온 김재환 씨는 지난해 꿀벌 196통(군)을 잃었다. 작년 봄 200통이 넘던 꿀벌 대부분이 1년도 안 돼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김씨는 “5월까지만 해도 아까시 꿀을 땄는데, 여름이 지나면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며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 양봉협회 소속 농가에서 키우는 꿀벌 5600군 중 3811군(68%)이 사라졌다. 군당 1만~1만5000마리의 꿀벌이 사는 것을 감안하면 꿀벌 3811만~5716만 마리가 실종된 셈이다. 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농가까지 더하면 춘..


원문링크 : 사라진 여왕벌 '이대로 가면 인간도 위험' 기후변화 CCD 생태계 파괴 공포 꿀벌 실종이 무서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