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유럽 17년 차 디자이너의 일상수첩/딴 생각


북리뷰/유럽 17년 차 디자이너의 일상수첩/딴 생각

딴 생각/ 박찬휘 지음 이방인 - 다른시선 사소한 것들을 지나치지 않는 습관은 나와 비슷한 직종에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매일같이 새로운 것들이 밀려오는 아침을 맞이하는 삶 속에서, 디자인 이라는 영역은 언제부터인가 시대의 흐름에 쫒기느라 수동적인 태도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디자인의 사명 또한 나날이 '확장'되었지만 세상의 흐름은 '팽창'에 가까워졌다. 새로운 것을 연일 만들어내느라 설익은 것투성이다.어차피 훗날 업데이트를 통해 보완, 정정되리라는 안일한 바람을 가진 채 속도전에 치여 적잖은 것들을 놓치고 있다. 어제와 달리 오늘 등장한 화려한 신버젼이라 할지라도, 그 이면에는 놓치는 사소한 부분들이 많다. 끝없이 '사소한'문제를 매우려는 업데이트들은 새로운 것이 가진 또다른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반증한다.결국 사소함은 사람에 대한 배려다. 그래서 디자인은 사람을 배려하는 일이다. 그래서 디자인은 거창하고 복잡한 게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다. 결국 사람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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