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resh beginning 15 :: Sweet days

Every Momentis a Freshbeginning.열 번째 날, 그리고 여행의 끝을 향한 기록//sweet days-"이게 바로 신혼여행이지!"호텔에 들어선 신랑의 첫 외침이었다. 처음 바르셀로나에 머물렀을 당시엔 나의 개인적인 로망으로 인해 바르코 아파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 전체를 빌리게 되었고, 현지인의 삶을 체험해보고 싶었던 나의 로망은 완벽하게 실현할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호텔이 아닌 아파트인지라 다소 불편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난 나름 낭만적이라 여겨지는 추억을 만들었다 자부하며 만족스러운 숙박의 기억으로 남겼었다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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