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여행 둘째날이 6일간의 저희 일정중에 가장 바빴던 날이였어요 잠깐 한두시간 정도 자고 새벽에 호주와의 축구경기가 있어서 일어났어요 세부시간으로 2시 10분에 픽업 일정이였는데 연장전까지 들어가서 얼마나 조마조마했나 몰라요 딱 경기 끝나니까 픽업 도착했다고해서 수영복에 아쿠아슈즈 신고 출발~~ 담요, 목베개, 물 주시고 3시간 반을 자다보니 오슬롭에 도착했어요!! 엄청 어둑어둑할 때 도착해서 안전교육받고 기다리면서 풍경 구경했어요 해뜨는거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제 짝꿍 사진실력이 이렇게나 늘었답니다 덕분에 세부에서 인생사진 많이 건졌어요ㅎㅎ 해가 금방 뜨더라구요! 제가 이 날 본 고래상어는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함께 사진에 담겨지기 위해 짠물을 먹고 먹고 또 먹은 내 짝꿍..ㅎ 나와서 앞에 있는 샤워기에서 간단하게 샤워 후 차로 아침먹으로 또 이동했어요! 샌드위치나 현지식을 200페소에 먹을 수 있었는데 저희는 숙소 조식이 포장이 돼서 준비해갔어요 아침먹고 잠시 풍경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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