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애 DIY 탯줄도장 만들기 후기

태어난 지 20일이 되던 날 10개월 간 나와 아기의 연결고리였던 탯줄이 떨어졌다 어떻게 보관할까 고민하다가 탯줄도장으로 만들어주기로 결정! 완성품으로 주문제작하는 상품도 있고 일부 과정을 셀프로 만드는 DIY형 상품도 있었다 후기를 보니 만들기 그리 어려워보이진 않아서 DIY형 상품으로 선택!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했을때 젤 깔끔해보이던 '새김애 수제도장'에서 주문했다 요 상품이었는데 이름과 출생정보가 새겨진 도장을 주문제작해서 배송받아서 반달 모양의 홈에 탯줄을 넣고 용액과 함께 굳히면 끝이다 그런데.... 우리 아기 탯줄은 너무 두껍다는 난관에 봉착 대부분 배꼽이 조리원에서 떨어진다던데 집에 와서야 떨어졌던 우리 아가의 탯줄은 상당히 두꺼웠다 요리조리 넣어봐도 위로 튀어나옴... 상품에 동봉된 설명서를 보면 필요시엔 따듯한 물에 넣고 모양을 변형하여 다시 말리라고 하는데 혹시나 하나뿐인 우리 아기 탯줄을 망칠까봐 좀 튀어나오는걸 감수하고 그낭 만들었다 그 결과물은...! 옆에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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