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순천 북 카페 “더북”

아침부터 예민하게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좋은 생각들을 안고 한참을 누워있다가 그렇게 늦춰진 일정들 그래도 전날 밤 계획을 세우고 잠든 탓에 꾸역꾸역 몸을 움직여서 빨래/운동/독서 미션 클리어 안좋은 생각이 나를 잡아먹으려 들때는 역시 나를 부지런히 움직여주는게 최고다 기록용 / 모른척 지나가주기 아주 조금 내려갔다 .. 그와중에 회색 양말 킹받아..cc️ 엄마표 연어샐러드와 단백질쉐이크 그리고 아빠랑 닭찌찌 반띵해서 대충먹고 씻고 혜랑 북카페 더북 카페 운영시간 11:00-21:00 화요일 휴무 생목현대아파트 올라가는 길 상가에 있어서 들어갈때 못 찾고 살짝 당황했다 북카페 답게 많은 종류의 책들이 있었고 청귤에이드 요거 맛있었더 진상고객 대처방법 지나친 사과는 X 긍정을 의도하는 질문을 하라 “그래요 네 맞습니다” 라는 양해와 동의의 표현을 이끌어 내는 것 (분노 가라앉히는 효과) 요건 한번 응용해봐야겠다ㅎㅎ c 우리가 녹는 온도 혜가 읽던 책인데 책 뒷면이 맘을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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