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깎아주는 시장 , 부산남구 용호시장 (feat. 아파트앞건어물, 밤 까는 기계)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 이번 연휴는 정말 길었는데요 솔솔이들은 이번 연휴 부산에서 영주 영주에서 서울 서울에서 영주 다시 영주에서 부산을 다니는 대장정을 끝냈답니다 ㅋㅋㅋ 영주에서는 특히 할머니할아버지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요 산에서 버섯도 따고 밤도 줍고, 밤도 깠어요 작은발로 깐 작은 알밤 ㅋ 솔솔이들 닮은 토실토실알밤 제가 시댁큰집에서 전 부치는 동안 솔솔이들은 뒷산에서 밤을 주웠는데요 ^^ 저희 서울에 있을때 시부모님이 더 많이 주워놓으셨더라구요~~~!! 작년까지 가게를 하셔서 농사일을 분명 올해가 처음인데^^ 텃밭에 배추, 땅콩, 고구마, 당근, 무, 파 등등이 세상에 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땅콩도 캐보고, 고구마도 캤어요 ㅋㅋ 고구마는 호미로 캤더니 너무 재미있어 했는데요 한명은 할아버지 모자를 뒤집어쓰고 신났고 둘째는 흙에서 뒹굴고 ㅋㅋㅋㅋ 그저 웃음만이 ㅎㅎ 방아깨비도 잡아서 방아방아~ 찧어보자 쿵쿵 노래도 불러보고 ㅋ 엄마도 못 만지겠는데 아주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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