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기력했던 내가 긍정 에너지를 얻다

From, 블로그씨 무기력하고 한없이 구렁텅이로 빠지는 것만 같을 때 내게 힘을 주는 긍정 에너지는 무엇인가요? 정말로.. 2주 내내 나의 울한 내면에서 빠져나오기가 혼자서는 도저히 힘들어서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했다. 머리는 뇌 일부분만 작동되는 느낌인데, 멍하니 집중 안 되고 생각은 뒤죽박죽이 돼버려 집안일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몸은 무거워지고 먹으면 기분만 더 나빠 말을 하기가 싫어진다. 잘 슬퍼하거나 울지 않지만 의욕상실, 무기력, 집중 저하로 마치 식물인간처럼 몸은 굳은 채 눈과 입, 손가락만 움직인다. 보고 먹고 클릭뿐.. 그렇게 며칠 지나면 깔깔거렸다가 또 반복된 다운 기분 미칠 노릇. 내 마음대로 안되니 자괴감이 들고 정말로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런 가운데 나의 전두엽은 항상 과도하게 움직인다. 마치 소아 ADHD 아이가 몸을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것처럼 마치 모니터는 껐지만 컴퓨터의 드라이브는 쌩쌩 돌아가는 백만돌이 건전지처럼. 몸은 쉬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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