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파티가 인생의 쫑을 뜻하는건 아니었는데.


쫑파티가 인생의 쫑을 뜻하는건 아니었는데.

시험 끝나고 조촐한 쫑파티를 사람들끼리 계획 중이었는데 아무도 6시 이후에 2인 초과 금지라는걸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알고는 있었는데 평소 생활 패턴들이 다들 집 학원 집 학원만 하다보니 거리두기 단계에 우리가 걸릴거에 대한 자각이 없었음..

그래서 시험보러 서울로 올라가며 뭐 먹을지 정하고 가게 예약 전화를 하면서 알아챔. ㅋㅋㅋㅋ 6시 30분이요?

그때는 2분 밖에 안되시는데요?? 헐댕.

ㅋㅋㅋㅋ 다들 오랜만에 술 한잔 할 생각하고 있다가 ㅇ _ㅇ 이런 표정으로들 있길래.. 그냥 우리 집에서 하기로 했다.

항상 돌고 돌아 우리 집이지.. 차도 내 차 끌고 갔었으니 뭐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집에 오시겠다는 분들 초대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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