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1) (feat.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떠나라! 열심히 했으니깐~ 올 여름 휴가는 꼭 다시 해외로 가고 싶었는데..

뭐..? 켄타우로스??

뭔데 이것들아.. 델타 감마를 지나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 그리고 켄타우로스.

어디까지 갈건데. 그래서 해외는 포기하고 멀지 않고, 조용한 곳으로 정했다.

THE 학암포 BEACH. 주말내내 비라고 하더니 그래도 금요일은 맑음.

이번 휴가의 테마는 힐링 앤 먹방. 사실 맨날 그랬지 뭐.

오자마자 반겨주는 갈매기 4형제. 보자마자 밑에 내려가서 사진 찍으려 갔는데 1마리 가출 함.

매기스 브로스. 첨에는 조형물인줄.

전날 건조기도 고장나고, 일정도 바빴어서 간신히 4시 다되서 도착했기에 바로 저녁 준비함. 꼬치질.

비쥬얼. 좋습니다.

구우면 더 좋습니다. 맛있게 굽습니다.

풍경도 한번씩 봐주고, 열심히 굽다보면,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좀 먹다보니 벌써 해가 짐.

어질어질하다. 불꽃놀이 뿅.

기억이 없죠. 이렇게 하루가 진다.

시간이 빠르다. 남은 학암포 이야기는 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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