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자동미용실 헤어벅스 [애쉬염색] 단순한 건 싫어! 특이한 게 좋아!

우리는 '애쉬'를 왜 이렇게 좋아할까? 어떤 색으로 염색해도 앞에 애쉬가 붙어 있으면 왠지 실패 확률이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애쉬는 사전적 의미로 '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결국 애쉬 염색해주세요!라는 말은 내 머리를 잿빛으로 만들어 주세요!라는 뜻이다 잿빛의 예시 이러한 타다 남은 재가 섞인듯한 애쉬염색은 모든 색을 뿌~~옇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느낌이 동양인과 잘 어울린다는 파스텔톤처럼 느껴지기에 우리는 'Ash'라는 색을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닐까? (TMI : 애쉬가 섞이면 파스텔한 브라이트톤이 아니러 덜(dull)톤이 된다) 여기 우리와 같이 애쉬염색을 좋아하는 한 여성이 있다. 하지만 평범한 건 거부하는 그녀를 위해 오늘은 미엘이 특별한 애쉬염색을 선사해주기로 한다 미엘 블로그를 자주 봐주는 감사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양인의 유멜라닌은 예쁜 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없애버려야 하는 색소이다. 정말 이쯤 되면 진화해서 모근에서 노란 머리가 나와도 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