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수) - Bondi beach & coastal walk 외국에서 아이폰을 쓰면 참 좋은 것이,apple map을 켜서 가고싶은곳을 검색하면 어디서 어떤 버스를 얼마나 타야하는지가 상세히 나온다.즉, 사전 조사의 필요성이 거의 없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도만 알면 된다는 소리.어쨌거나, 지도에 풀밭이 있길래 버스타고 와봤더니 골프장...... 겨울이다. 여기 겨울 맞다.근데 이 날,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랐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사실 올 생각이 없었지만, 써니가 코스탈 워크를 추천해줘서 왔다.본다이가 울렁공보다 아름답더라. Coastal walk은 6월 초에 왔던 폭풍때문에 일부 구간이 보수 중이라, 우회해야 한다.뉴스에서 울면서 인터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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