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일. 일요일.


2017년 12월 3일. 일요일.

나의 영어이름은 David. 데이빗. 다비드. 다윗 등으로 불린다.사실 이탈리아 여행갔을 때, 이탈리아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 다비드라고 했고,가장 완벽한 남성 조각상이 다비드라고 하길래 이거다 싶었을 뿐, 아래와 같은 심오한 뜻은 아니다.나의 신메뉴가 나왔다.총 3층. 아래부터 초콜릿 비스퀴, 비터 초콜릿 무스, 둘세 초콜릿 무스.발로나의 둘세라는 초콜릿을 써보고 싶어서 대충 만들어봤는데, 우습게도 우리 가게 시그니처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바람에 11월부터 부랴부랴 메뉴로 출시하게 되었다.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영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꺼림칙하다.미완성 된 과제를 제출하는 기분이랄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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