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프로(Mac Pro) 출시로 실리콘(Silicon) 라인업 완성! 맥 프로, 과연 살만한가?

M2 Ultra칩이 탑재된 Mac Pro와 Mac Studio, 어느 쪽이 현명한 소비일까? 애플이 인텔을 벗어나 실리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드디어 마쳤습니다. 2년쯤 걸릴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걸린 기간은 3년에 가깝습니다. 엔트리 레벨의 맥북 에어(Macbook Air)와 맥 미니(Mac Mini)에서부터 맥 프로(Mac Pro)까지, 마지막 남은 숙제였던 맥 프로(Mac Pro)가 드디어 완성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M2가 나온 지 꽤 지났고 사람들이 M3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인 지금, 맥 프로가 곧 토사구맥 당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인텔 10세대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가 나온 지 약 8개월 만에 M1 에어가 나와서 말 그대로 버려진 꼴이 된 적이 있는데요, 맥 프로도 곧 M3가 나오면 리프레쉬가 되어 M2 Ultra는 구형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인 거죠. 아이패드에서도 비슷한 사례(iPad 3세대, 7개월 만에 단종)가 있어서 토사구'패드'라는 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