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동 / 대학로 화덕피자와 파스타, 핏제리아오

노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는 10월의 마지막 날 작년엔 화담숲에서 멋진 단풍을 구경했는데 올해는 가까운 창경궁에서 단풍 구경하기로 했던 날이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도 가을 진행 중 성질 급한 녀석들은 벌써 떨어지기도 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아직도 초록 초록하다. 1년에 한 번씩은 방문하고 있는 대학로 피자 맛집 핏제리아오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좋은 곳 동부이촌동에 분점이 생긴 건 알았는데 다른 지역에서 몇 군데 더 생겼더군... 경리단길, 잠원동, 하남 등 코시국에 사업확장하는 대단함 이날은 맥주 대신 콜라로 ~ 오핏자 19,500원 유기농으로 재배한 루꼴라, 매일 만들어 신선한 리코타치즈, 특제 와인 소스의 조화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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