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 신림역 양지순대타운, 207호 엄마


신림동 / 신림역 양지순대타운, 207호 엄마

입 짧은 지인이 며칠 전부터 먹고 싶다고 해서 2달 만에 재방문한 양지순대타운 지난번에 가던 곳 말고 다른 곳 방문하고 실망해서 다시 다니던 207호 엄마네로 왔다. 양지순대타운 후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후문, 화장실, 흡연실 가까워서 좋다. 정문으로 올 경우 호객행위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서 구석에 있는 엄마네까지 가려면 앞만 보고 직진해야 된다. 올 때마다 메뉴판이 달라진다. 이번엔 술값이 오른 듯... 여기도 이제 소주가 5,000원 순대 볶아지는 동안 주전부리용으로 나오는 간 고소한 참기름과 깨가 솔솔 뿌려져 있는데 많이 먹으면 느끼함 양념장도 지난번 방문한 곳보다 더 맛깔나 보이고 여전히 양은 푸짐하고~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백순대 입 짧은 지인은 순대만 공략하니 양이 줄지 않는다. 남기면 아까우니 열심히 흡입하지만... 줄어드는 건 티도 안 나네~ 이게 뭔가 싶었는데 포장용에 나가는 기름장(참기름)이란다. 요 기름장 넣고 볶으면 되나 보다. 맛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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