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 늦가을


화성 용주사 늦가을

지난 늦가을 용주사 다녀온 기록 융건릉과 마찬가지로 집근처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 겸 도보로 방문했다. 여기 저기 정비하는 곳이 많아서 좀 어수선했던 기억이다. 용주사 28세의 젊은 나이에 부왕에 의해 뒤주에 갇힌 채 8일만에 숨을 거둔 사도세자의 영혼이 구천을 맴도는 것 같아 괴로워 하던 정조는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설법을 듣게되고 이에 크게 감동, 부친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절을 세울 것을 결심하면서 경기도 양주 배봉산에 있던 부친의 묘를 천하제일의 복지(福地)라 하는 이곳 화산으로 옮겨와 현릉원(뒤에 융릉으로 승격)이라 하고, 보경스님을 팔도도화주로 삼아 이곳에 절을 지어 현릉원의 능사(陵寺)로서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호하고 그의 명복을 빌게 하였습니다. 날씨도 따듯하고 햇살도 쨍했던 날 배치도 보면 꾀 넓어보이나 다 둘어보는데 20분도 안 걸린다. 입장료는 카드는 불가하고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가능하다. 어느 사찰에나 보이는 사천왕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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