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융건릉 함박눈 내린 후 겨울 풍경


화성 융건릉 함박눈 내린 후 겨울 풍경

화성 융건릉 함박눈 내린 후 겨울 풍경 2022.12.17 눈 오면 융건릉 꼭 가야지 했는데 밤 사이 내리던 눈은 아침까지 이어지고 딱 이날이다 싶어서 아점 먹고 융건릉으로 출발했다. 계속 내릴 줄 알았던 눈은 어느새 그치고 언제 눈이 왔냐는 듯이 햇살은 반짝반짝하다. 12월 1일 ~ 2023년 5월 15일까지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숲길 산책로를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개방하면 더워지긴 전에 가보리라. 신분증에 화성시민 스티커도 붙였으니 이제는 할인받아서 입장할 수 있다는 ~ 불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펑펑 내리고 날씨도 흐렸는데...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서 춥지는 않다. 걷다 보니 살짝 덥기도 하고... 마침 사람도 없어서 이번엔 건릉 쪽으로 걸어보기로 한다. 같은 푸른색이라도 겨울의 푸른색과 여름의 푸른색은 확실히 다르다. 걸으면서 계속 나오길 잘했다고 아주 잘했다고 셀프 칭찬 중. 아이들하고 왔으면 엄청 즐거워했을 듯... 여기가 숲길이구나... 미개방인데 저 발자국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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