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이라 쓰고 산책이라 읽는다.

아차산 등산이라 쓰고 산책이라 읽는다. 2023.02.26 등산은 일부러 즐기진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음은 정상까지 가고 싶었으나 아차산은 처음이니 해맞이공원까지 갔다가 하산하기로 ~ 등산이라고 하기엔 민망해서 그냥 산책이라 해야겠다. 동의초교 > 해맞이 공원 > 동의초교 코스를 이용했고 고려정 들리려다 길 잘못 들어서 엉뚱한 곳으로 내려오고요 아차산에 둘레길 참 많더라. 광진 둘레길, 아차산 둘레길, 구리 둘레길, 서울 둘레길 공기는 살짝 차가웠지만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었던 날 초입에 안내판 잘 되어 있으니 초행길이라면 코스 한 번씩 확인하시길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를 지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이던 화장실도 들리고 꽃 피고 녹음이 짙어지면 사람 많이 몰릴 거 같은 카페를 지나고 표지판 잘 되어 있어 올라가는데 무리는 없겠다. 아마도 이길이 고려정으로 오고 가는 등산로인 듯... 초행길이니 편한 계단을 이용한다. 해맞이공원이 있는 고려정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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