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since 1988 옛날 떡볶이 분식 포차 떡바

노량진 since 1988 옛날 떡볶이 분식 포차 떡바 2023.12.02 방배동 개미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노량진으로 넘어왔다. 가성비 좋은 숙성회를 판매하는 꼴통이 목적지였으나 토요일 저녁이라 대기가 어마 무시. 차선책으로 오징어야로 이동했지만 거기도 마찬가지! 오염수는 이제 다 잊힌 듯... ㅋㅋㅋ 더는 방황할 수 없어서 만만한 분식 포차 떡바로 이동하니 여긴 한가하네 ~ 정말 1988년 오픈한 게 맞을까? 그럼 상당히 오래 영업하신 건데.. 그 사이 사장님은 바뀌셨겠지. 내가 본 것만 지금 계신 분이 3번째 다른 사장님. 떡볶이 조리법은 공유해 주시는지 맛은 아직 변함이 없다.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 등 파는 전형적인 분식 포차이다. 사장님이 바뀌신 거 같은데 그래서 없던 곰장어, 닭발, 오징어 숙회 메뉴가 생겼다. 완전 포차 메뉴! 통오징어 튀김 가격이 2년전에 비해 2배나 올랐음. 미친 물가 보시라! 떡볶이 4,000원 밀떡으로 만든 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