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꽃 만나기 8. 복수초

100일 꽃 만나기 7.복수초 겨울이 끝날 때 쯤 노란 꽃이 피어나 봄이 왔다는 것을 노래하는 복수초를 만나기 위해서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을 찾곤한다. 그 만큼 복수초가 피어나면 봄이 가까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늦겨울이나 초 봄 눈 위에서도 피어나는 복수초는 참 아름다운 꽃이다. 이곳의 복수초는 전라북도 완주군 화암사 입구에서 찍은 것이다. 복과 장수를 가져온다는 복수초는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기 시작해 오후 늦게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른 봄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덜 자란 잎과 꽃받침은 보라색으로 보이는데, 자라면서 점점 녹색을 띤다. 성질이 급해서 잎이 다 자라기도 전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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