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현역인 추억의 오토바이 혼다 스티드600 이야기


여전히 현역인 추억의 오토바이  혼다 스티드600 이야기

VF125를 타던 시절, 혼다 미들급 크루저 스티드600은 언젠가 꼭 타고 싶은 바이크였다. 지금은 워낙 좋은 바이크들이 넘쳐나고 대배기량의 바이크들도 다양하게 경험해 보았던 터라 스티드를 보아도 그 시절의 감흥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20대 초반에 꿈꿔왔던 바이크라 한 번쯤 소유해 보고 싶어 2020년 10월 말이었던가... 멀리 제주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구입해서 타고 왔다. 제주도 서귀포 해변에서 스티드600 적산 거리가 짧아서 엔진은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바로 계약금 보내고 비행기 표를 끊었다. 아무리 오래된 바이크라도 바이크를 구입할 때는 늘 설렌다. 바이크를 구매하고 제주도에서의 첫날은 이호태우 해수욕장에서 천정 뚫린 텐트에 매트도 없이 잠을 청했다. 바이크 상태는 대략 아래와 같았다. 가져와서 스팀세차한 사진인데 강력 스팀으로도 묵은 때가 안 벗겨진다. 킬로수가 맞는다면 외부에 그대로 방치된 바이크를 살린듯하다. 괜히 샀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낡아서 '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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