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알 수 없었던 오늘 결혼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전혀 알 수 없었던 오늘 결혼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수원입니다. 어느 순간 30대에 들어서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유행(?)했던 비혼에 대해서 깊은 생각도 없이 나도 혼자서 행복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학원에서 만난 분이 계신데, 그 분의 딸을 한 번 만나보라고 주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여자 분의 나이를 듣고 더욱 만나기 꺼려졌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입니다. 어렸다기 보다는 어쩌면 저와 나이 차이 때문에 부담을 느꼈던 거 같습니다. 저와 그 분의 나이 차이는 7살입니다. 그 당시 저는 30대 초반, 그 분은 20대 중반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만남조차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강한 권유가 계속되어 한 번 만나고 잘 안되었다는 스토리를 전해드리기 위해 만남을 가졌는데, 오늘 결혼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예상할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결국 이렇게 될 것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고 몰랐던 기쁨과 행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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