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책 기록]병을 낫게 해주는 파주 심학산 약천사

봄 기운이 만연한 날입니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꽃 잔치인 봄날. 이쁜 꽃구경하러 어마마마 모시고 가까운 근교로 바람 쐬러 산책 다녀왔어요. 파주는 자주 가는 곳이긴 한데 사람 많아서 북적거리는 곳 말고 나무와 꽃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를 찾아봤어요. 세대주님의 pick입니다. 요즘 골골 한 나를 위해서 가보자 했던 파주에 있는 약천사에요. 본래 법성사였던 사찰명을 지장보살을 상징하는 약과 예부터 법당 앞에서 솟아나 질병을 치료해 주던 약수샘을 의미하는 천을 따서 약천사라고 개명하고 되었습니다. 내가 그 신비로운 약수를 먹어보리~! 여기 있는 사람 모두 불교 신자는 없으나... 전 사찰이나 이런데 오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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