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출신 김소니아, 3X3 농구 그리고 유럽리그 진출


WKBL 출신 김소니아, 3X3 농구 그리고 유럽리그 진출

2013-2014 WKBL 올스타전 하프타임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등장해 'Single Lady' 음악에 맞춰 비욘세에 빙의되어 검색어 순위를 장식했던 김소니아는 현재 체코리그를 거쳐 폴란드리그 Sleza Wroclaw 팀으로 이적했다. 2012년,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나라에서 성공을 꿈꾸며 우리은행 한새에 입단했던 김소니아는 루마니아와는 다른 훈련량과 숙소 문화에 다소 힘들어 했었다. 그래도 버텨낼 수 있었던 건 그녀의 부모님과 외삼촌의 응원과 믿음 그리고 농구에 대한 사랑이었다. 유망주로 다음 시즌이 기대되었고 코트위의 비욘세라는 별명을 얻으며 스타성까지 확인받은 시점인 2014년 1월 말, 그녀의 외삼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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