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 할렙, 프라하 오픈 우승으로 21번째 WTA 타이틀 획득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 (WTA 2위)이 WTA 프라하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8월 16일, 14시 30분 (현지 시간) 열린 WTA 프라하 오픈 결승전에서 벨기에의 엘리제 메르텐 (Elise Mertens, WTA 23위)를 2대 0 (6-2, 7-5)으로 물리쳤다. 시모나 할렙은 코로나 19 펜데믹 후, 첫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21번째의 트로피를 거머줬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WTA 포인트 280점을 획득했으나 아직 세계랭킹 1위인 Ashleigh Barty와 격차가 있다. 세트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엘리제 메르텐스의 실책을 유도한 시모나 할렙은 38분만에 첫 세트를 따냈다. 두번째 세트를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로 집중한 엘리제 메르텐에 4-5로 역전당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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