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독극물의심 소포... 당국 조사


제주에서도 독극물의심 소포... 당국 조사

앞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국제우편물 을 받으면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대 만에서 보내온 소포를 열어본 직원들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제주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소포가 발송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경찰 지구대에 구급차와 형사 차량이 출동합니다. 방호복을 입은 대원들도 보입니다. 생물 테러로 의심되는 소포가 접수됐다는 신고로 군과 경찰 지자체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문제의 소포는 노란 포장지 안에 튜브형 화장품 용기 두 개가 들어있는 형태로 발송지는 대만으로 돼 있었고, 지난 11일 제주 시내 가정집에 배송됐습니다. 신고자는 소포를 사용하지 않고 버렸다가 울산 복지시설 직원이 비슷한 소포를 열고 호흡 곤란 증세 등으로 이송됐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지구대에 신고했습니다. 생물 테러나 독극물이 의심됐지만 다행히 폭발물과 방사능 화학물질 생화학 검사 등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유해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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