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 새로운 학교가 생겼어요. 한국어공유학교라는 이름이에요. 경기도교육청이 만든 학교인데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랍니다. 안산에 있는 학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만들었어요. 지난 14일에 개소식을 했는데요, 동두천시가 장소를 빌려줬습니다. 송내행정복지센터라는 곳이에요. 예원예술대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어를 잘 배울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하고, 다른 언어도 배울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육을 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하고,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교육을 하고, 학교 끝나고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도 운영한다고 해요. 예원예술대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잘하는 대학이라서, 그 부분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동두천에는 다문화 학생이 많아요. 전체 학생 중에 5.5%가 다문화 학생이래요. 경기북부에서는 가장 많은 비율이에요. 이런 학교가 생겨서 좋은 일이죠. 학생들이 한국어를 잘 배우고, 다른 언어와 문화도 존중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원문링크 : 경기도교육청 한국어공유학교 동두천 경기북부 다문화 예원예술대 이중언어 문화예술 심리정서교육 방과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