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조명한다는 내용은 JTBC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라는 프로그램에서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사고의 원인과 과실, 법적 문제 등을 분석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익 버라이어티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올해 3월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남녀가 차에서 내려서 뒤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충돌해 여성이 사망한 사고를 다룹니다. 이 사고의 피해자는 20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석찬희라는 이름으로 소개됩니다. 석찬희는 처음 만난 남자와 동거를 시작하고 임신을 하게 되었으나, 남자는 전과 3범이었고, 석찬희의 명의로 16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으며, 사고 이후에도 유가족에게 유산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연에 대해 석찬희는 ‘한블리’ 제작진을 통해 인터뷰에 응하고, 엄마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석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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