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개성주악 만들어봄/수제 개성주악 후기


[요리] 개성주악 만들어봄/수제 개성주악 후기

이건 내가 만든거 아님 개성주악! 이제 유행이 지난것 같지만.. (항상 뒷북치는 잉푸) 너무 맛있어보여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디져트다. 하지만 사먹기엔 가격이 너무 사악했다. 가격 실화? 배송비 포함하면 하나에 3000원꼴.. 크기도 조그만게 더럽게 비쌈. 근데 유튜브보니까 만드는게 딱히 어려워보이지 않았다. 이거..할만한데? 그렇게해서 개성주악 만들기로 했다. 레시피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따라했음. 그 결과는..? 따-란 꽤 잘만들었지 않음? 비주얼은 엄청 그럴싸하게 나왔다. 근데 문제는 맛이었다. 맛이.. "마시써.." "맛있어?" "아니..맛이..써.." 그렇다. 막걸리를 넣었더니 쓴맛이 났다. 식감은 겉바속쫀이긴 한데.. 뭔가 덜익은거 같기도 하고.. 한입먹으면 겉에 달달한 시럽맛이 잠깐! ..나다가 찹쌀반죽맛이 끈적하게 달라붙고, 뒤에 막걸리의 쓴맛이 입에 멤돌았다. 이딴게..개성주악..?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진짜 개성주악을 사먹어봐야겠다.. 그래도 3천원은 에바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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