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웠던23년 잘가라


힘겨웠던23년 잘가라

23년에 마지막일 이다. 23년은 정말 나에게 가장 힘들고 또는 슬프고 또는 기쁘고 했던 년도이다. 누구나 힘든시간이 있지만 , 또 다시 좌절을 겪는 시간이 많았고 도전하는 계기였고 기적이었다 남편과 장거리로 5년넘게 연애를 하면서도 이것저것 문제로 결혼은 그냥 먼 미래 생각조차 못할만큼 연애하는 부분에만 집중했는데 어찌저찌해서 결혼이란걸 하게되었다 마냥 행복하고 좋을줄 알았고 더 나아질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이라는 말이 와 닿는정도로 서로 힘들어졌다 그래도 잘 이겨내보자 하면서 지냈지만 , 뭔가 남편도 가장의무게를 겪고 플러스 짐까지 지고나니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미안했다 결혼도 타이밍이라는데 뭔가 그 타이밍이 어긋나버리고 계획했던게 틀어지고 베스트라 생각했던 친구들과의 관계에대해서 다시생각하게되고 오해와 서운함 등 쌓이고 등등 여러모로 힘겨웠다, 결혼하고 이후로도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연말이라 정신없이 바쁘고 회사에서의 일에서도 잘 적응하다가도 어긋나고를 반...



원문링크 : 힘겨웠던23년 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