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동물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스티브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로 블로그에 점점 소홀해지면서 어느새 저에게도 블태기가 찾아왔어요. 세계 여행을 하며 그 열악했던 환경 속에서도 절대 블로그를 놓지 않았는데.. 그놈의 코로나가 뭔지 글쓰기가 너무너무 귀찮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우리 아가와 함께 다녀온 첫 봄나들이 사진들을 이대로 그냥 둘 수 없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고자 이렇게 다시 노트북을 펴고 앉았습니다. ㅎㅎ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개월에 접어든 우리 아기. 엄마가 손으로 코끼리 코를 하며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라고 노래를 불러주면 아가도 따라서 코를 잡기도 하더니 이제는 "코끼리"라고 말만 해도 그 작은 손이 코로 가서 따라 해요. ㅋㅋ 아직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점점 걸으려고 노력도 하고 부모와 소통하려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ㅎㅎ 그래서 지난 4월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이 드디어 오픈했다고 하여 아가에게 코끼리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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