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추석 명절에 쓰는 주간일기

올해 추석 명절은 여유롭게 엄마집을 방문했다. 이런 여유로움은 대략 7~8년만인가 매번 아이들 친가에 갔다오고 지쳐서 안가기도 하고 가더라도 잠시 커피한잔 하는 시간으로 너무 쉬고싶은 마음 뿐이였어서 어영부영 영혼없는 시간으로 때우고 왔던 기억뿐. 명절때마다 느끼는것은 나만 희생해야만하는 시간. 누굴위한 추석인건지 .. ㅎㅎ 점심쯤 갔다가 언니도 보고 저녁도 먹고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본 보름달은 밝다. 해피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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