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벌태권도장 선 태권도 체험기간

소극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 체구도 외소하고 그래서인지 또래 아이가 종종 괴롭힌다고 힘들어했어서 태권도장에 데려갔습니다. '네가 태권도를 할수 있을까?' 처음에 방문하고 상담만했었다가 태권도체험에 참여하려고 두번째 방문이였어요. 낯설기도하고 아이들의 큰 목소리에 주눅이 든것인지 하고싶어하는 마음은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그래도 방문했으니까..시켜봤습니다. 안내 책자를 받고 설명을 듣고 바로 수업시간이 있어서 바로 참여했어요 낯설고 긴장되는 마음 한가득 안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앉은 뒷모습이 조금은 걱정되었습니다. 처음엔 적응을 힘들어하는가 싶었거든요. 그러나 걱정도 잠시. 아이의 마음을 알고 잘 다독여주신 관장님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서서히 적응을 하더라구요^^ 초반에는 아이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하는것을 한두가지 구경만 하다가 어느새 '응?' 저 멀리서 초록색 공을 들고 막 던지는포즈 ㅋㅋㅋ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구요^^ 조금전 까지만해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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