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의 정체성

블로그를 잠시 멈춘 이유 약 3-4개월 동안 블로그를 잠시 쉬면서 내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롤 모델을 정하고 그 블로그를 닮아가기 위해 꽤 고군분투 했었다. 결론적으로는 겉핥기 식이었지만 내 블로그의 정체성도 잃어버린 채 계속해서 쫓아가는 것에만 치중하다 보니 나중에는 무얼 위해 블로그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중구난방이 되어버린 것 같은 내 블로그에 열정이 식어버려서 잠시 쉬어갈 수밖에 없었다. 먼저 내가 블로그를 제일 먼저 시작하려고 했던 이유부터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 이것저것 많은데 정확하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라 정리도 할 겸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나의 동기와 지금의 내 블로그를 일치 시키기 위해서는 브랜딩 이전에 정리부터 다시 해야 했으며 내 스스로 기준과 목표를 정해서 차근차근히 키워나가야 하는 게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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