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지연배상 기준 및 신청 방법

이번 여름휴가 때 KTX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폭염 때문에 안전을 위해 서행 운전을 해서 열차가 예상 시간보다 23분이 지연이 됐다. KTX 지연배상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폭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에 의한 지연은 배상을 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배상을 받을 경우 얼마를 배상받을 수 있을까? 천재지변 이외 공사의 귀책사유로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됐을 경우 기준에 따라 배상을 받을 수 있다. 20분 이상~40분 미만은 12.5%, 40분 이상~60분 미만은 25%, 60분 이상은 50%를 배상해 준다. 승차권 구입이력 메뉴에서 내 승차권 아래쪽에 지연 확인증이라고 떠있다. 회사 등 어딘가에 제출할 일이 있으면 여기서 지연 확인증을 받으면 될 것 같다. KTX 지연배상이 가능한 열차를 탔다면, 지연배상 신청은 어떻게 하지? 코레일 앱 메뉴에 지연배상 신청 탭이 있는데 내가 탄 열차는 자연재해에 의한 지연이었기 때문에 조회된 자료가 없다고 떴다. 카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