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감사의견거절, 상장폐지냐? 회생이냐? 기로에 서다 ft. 최대주주리스크, 모럴해저드


국일제지 감사의견거절, 상장폐지냐? 회생이냐? 기로에 서다 ft. 최대주주리스크, 모럴해저드

3월, 코스닥에서만 15개 기업들이 감사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국일제지, 스마트솔루션즈, 시스웍, 셀리버리, 셀피글로벌, 이즈미디어, 인트로메딕, 에스디생명공학, 엠피씨플러스, 지나인제약, 지티지웰니스, 피에이치씨, 티엘아이, 한국테크놀로지, 휴센텍 등입니다. 이 종목들 중에서도 사업적 손실 이외 특수한 정황이 있는 기업들을 몇 일에 걸쳐 살펴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전문제지기업 국일제지입니다. 먼저 국일제지의 일봉 차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3월들어 주가가 2천원대에서 급락하여 800원까지 추락한 후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데, 법정관리에 회생신청 중이고, 감사의견거절은 물론이고 허위공시설, 상장폐지설이 나돌며 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로 몸서리를 앓았습니다. 결국, 45년 전통의 국일제지가, 감사의견거절 종목에 포함되면서, 현재 상폐냐, 회생이냐는 기로에 서고 말았습니다. 2세 경영인인 최대 주주인 최OO 대표이사로부터 발생한 오너리스크로 본격적인 사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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