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4~220116 / 금요일 칼퇴, 맛있는 생굴, 만두 파티,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5 정주행 완료~!


220114~220116 / 금요일 칼퇴, 맛있는 생굴, 만두 파티,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5 정주행 완료~!

2022.01.14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월요일, 화요일까지 세다가 포기하고 일하다 보니 벌써 금요일이 됐다. 동기와 함께 가기로 한 부산. 우리가 타려던 열차가 갑작스레 운영을 중단하는 바람에 시간을 좀 더 앞당기는 걸로 변경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힘든 파견 생활.. 때문에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여행 가서 재밌게 놀고 맛있는 거 잔뜩 먹으리라 다짐했다! 금요일 퇴근 시간은 5시 30분! 통근차량을 타야 해서 이날만큼은 칼퇴가 보장된 날이다. 퇴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요일 오후 업무는 시간이 빨리 가곤 한다. 지옥 같은 한 주도 여차여차 끝이 났다. 기분 좋게 서울 올라가는 중~! 나는 보통 통근 버스에서 내리면 집까지 걸어가곤 한다. 오늘은 마취총 맞은 것 마냥 통근 버스에서 2시간을 푹 잤는데도 피곤했다. 신호등을 기다리면서도 눈꺼풀이 감기길래 걸어가는 건 포기하고 버스 타고 동네로 들어왔다. 몸이 천근만근이었지만 우리 집 현관을 보니까 없던 기운이 샘솟았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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