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7~220121 / 나의 월화수목금


220117~220121 / 나의 월화수목금

2022.01.17 월요일 나의 점심은 삶은 양배추와 닭가슴살. 그리고 초코에몽. 장장 14시간의 근무를 마치고 21:30 퇴근. 배가 고파 집 근처 편의점에서 컵밥을 사갖고 들어갔다. 2022.01.18 어제 아침은 생략했지만, 오늘 아침은 잘 챙겨 먹었다. 점심 도시락도 잘 챙겼다. 일하다가 허리 아파서 화장실 칸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나 왜 이러고 있지?'하는 생각과 동시에 강한 회의감을 느껴서 눈물이 났다. 근데 친구가 귀신같이 독립 기념 선물을 보내줘서 눈물이 더 났다. 날 응원해 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소중하게 와닿았다..ㅠㅠ 아홉시 퇴근이닷~! 헤헤.. 집에 오니 아홉시 반이 넘었다. 회사 - 집 - 회사 - 집 하니까 삶의 재미가 사라지는..ㅠㅠ 피 말리는 요즘이다. 열받아서 퇴사할 마음으로 구입 해놓고선 정작 읽지 않던 책ㅋㅋㅋ 다시 열받은 김에 몇 페이지 읽다가 잤다. 2022.01.19 55분까지 부장님 집 앞으로 가야 하는데 1분 늦음..; 어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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