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점집 속 마음 다 털어놓은 혜령신당

지난 15년간 지켜온 약속. 꾸준함으로 비범함을 만드는 남자 BLOG파이터입니다. 제가 40대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점 한 가지를 한 줄로 적는다면 풍파가 참 많은 인생이구나! 입니다. 처음엔 인정하기도 싫고 극복해 보려 노력했지만 중년에 접어들면서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고난과 시련이 와도 운명이려니 하고 받아들이니 풍파에 대한 면역이 어느 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엔 정말 멘탈을 잡기 힘들 정도의 큰 사건이 발생하여 지금도 심적으로 회복을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집안 문제라 가족뿐 아니라 누구한테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느 때처럼 군대 시절을 떠 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여봤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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