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원키 그대로 부르는 신진쌤 '이은미 애인있어요'

오랜만에 신진쌤과 거하게 막창에 소주 한 잔 마시고 꽐라가 되어 집에 가기 아쉬워 2차로 맥주 한잔하러 들어간 맥주집. 마시다 보니 배는 부르고 술은 더 이상 안 들어가서 소화시키기 위해 노래 한 곡 추천! 다행히 맥주집 TV가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어서 유튜브 접속이 가능하네요~ 갑자기 듣고 싶은 노래가 떠올라 즉흥적으로 노래 신청했습니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신진쌤이 부르면 정말 어울릴 것 같다는... 여자 원키 그대로 불러달라니까 술 너무 많이 마셨고 배불러서 힘들 것 같다고 하여 1절만 부르기로.. 근데, 막상 부르니 너무 잘 불러서 2절까지 완창했다는~! 술 마시고 배불러서 숨도 잘 안 쉬어지는 상태였는데 원키로 완창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신진쌤은 보면 볼수록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호흡을 함부로 논하지 마라! 노래할 때 호흡은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다! 라고 이론이 아닌 노래로 알려주는 현장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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