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는 고음은 왜 듣기 싫을까? ex) 최재훈 비의 랩소디

지난 15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듣기 싫은 고음이 나는 이유 오늘 녹음곡을 올려주신 회원님은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불러주셨습니다. 락발라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명곡이죠. 너무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오랜만에 그때 그 시절의 추억 회상하며 감상했습니다. 하지만, 들을 때 인상을 찌푸리지 않게 감상했더라면 더 좋았을 뻔했네요. 노래가 고음이 높고 워낙 어렵다 보니 끝까지 완창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박수를 쳐줘야겠지만 그래도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좀 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고음 잘 되시는 분들 중에 이런 생각 많이 하시죠? 난 왜 가수들처럼 그런 질감 있는 고음이 안되는 걸까? 고음은 올라가는데 왜 듣기가 싫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목으로 부르기 때문이죠. 누구나 고음으로 갈수록 후두가 올라가서 목을 조이기 때문에 목으로 부르면 고음이 나더라도 날카롭고 찢어지고 억지로 쥐어짜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스피커도 고급스럽고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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