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박치 3개월 만에 탈출 '50대 직장인 여성'


음치박치 3개월 만에 탈출 '50대 직장인 여성'

지난 15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3개월 만에 음치박치 탈출한 50대 직장인 여성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위가 올라가서 회사 회식이나 야유회, 친목회 등에 참석하다 보면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레슨을 등록하셨습니다. 부하 직원들이 한 곡 부르시라고 권하는데 계속 빼다 보니 분위기 망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자리에 참석을 안 할 수도 없어서 그동안 남몰래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음치박치이신 분들은 말없이 혼자 고민하고 있어서 자기만 그럴 거라 생각하지만 이렇게 같은 이유로 고민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그 심정 이해하는 분들 있으시죠? 노래 못하는 것이 전염병도 아닌데 피해 다녀야 하고, 죄지은 것도 아닌데 죄인처럼 기죽어있어야 하고.. 사회적 인식이 만들어 낸 마음의 병이지만 정작 상대방은 이렇게 트라우마가 돼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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