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툽 찰나가 영원이 될 때 라이브 버전 Cover. 성준쌤

오랜만에 성준쌤이 커버곡을 녹음했답니다. "무슨 노래니?" "마크툽의 찰나가 영원이 될 때 라이브 버전입니다." "라이브 버전도 있었나?" "네~ 더 좋은 것 같아서 연습해 봤어요." "근데, 그 노래 소화되나?" "최선을 다해 불러봤습니다." 성준쌤은 뮤지컬과 성악을 복수 전공하고 뒤늦게 실용음악을 다시 전공해서 발성/교정 전담 선생님이라 대중가요는 선곡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톤 자체가 어울리지 않아서 노래는 참 잘하는데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랄까~~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노래는 많은데 실용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요즘 열심히 대중가요를 부르고 있답니다. 모든 노래를 다 잘 부르고 싶다는 욕심을 굳이 말리고 싶진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뮤지컬 노래 부를 때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 가장 큰 것 같네요. 찰나가 영원이 될 때는 프로들조차 엄두를 내기 힘든 감상용 노래죠.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곡으로 최.고.음이 3옥타브 (라#)인데 고음이 문제가 아니라 고음에서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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