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품이 원망스러울 때

1년 전 벽 인테리어 제품이라고 해서 구입했던 벽 스티커 창고 정리하면서 있길래 한 번 붙여 봤는데 뭔가 너무 복잡하고 조잡스럽다. 손톱만 한 크기 수백 개가 들어 있는데 잘 떼지지도 않고 붙이려니 손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 몇 개 붙이다가 바로 후회하고 다시 떼내려 하니 접착력이 강해 안 떨어지네 갑자기 죄 없는 중국 제품이 원망스러워지기 시작.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그냥 붙이기로 결정 뭔가 모양이 만들어지는데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결국 밥 먹는 시간 포기하고 진행 드디어 완성 붙일 곳이 없어서 생뚱맞지만 그래도 뿌듯 5시간 만에 완성 ㅋ 인간승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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