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허가된 태국 불법체류자 C3 비자


우여곡절 끝에 허가된 태국 불법체류자 C3 비자

비자 오버로 인해 불법체류 신분으로 태국으로 추방된 한 여자를 다시 한국으로 초청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 끝에 결국 C3 비자 허가 신청을 받았다. 한 번 거절당해서 포기할까 하다가 다시 도전했더니 정확히 3개월 만에 승인이 떨어졌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았고 한 번 불법체류자 신분이 되면 다시 한국으로 오는 게 정말 쉽지 않다는 사실을 피부로 체감했다. 특히, 요즘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불법체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한 번 경력이 있으면 비자 허가받기가 까다로워졌다. 한국에서 살고 싶어 하는 한 여자의 간절한 소망. 그리고 그 꿈을 이뤄주기 위해 손가락 걸고 약속한 순간의 선택이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칠 줄이야.. 그래도 약속을 지켜줬으니 내 역할과 임무는 여기까지인가.. 아니면 한 여자의 인생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걸까.. 이번에 비자 신청을 하면서 느낀 것은 국제커플들 중에 F6 비자를 받지 못하여 C3 비자로 대처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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