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동 보컬학원 수업 현장 '에이~ 음치 아니네요~'


권선동 보컬학원 수업 현장 '에이~ 음치 아니네요~'

지난 16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권선동 보컬학원 수업 현장 수화기 너머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이 정말 음치라서 노래를 배워도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힘들게 방문하여 보컬 레슨을 등록하신 50대 남성입니다. 상.담받으러 오실 때도 노래 시키면 어떡하지... 한참을 고민했고 또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지 몰라서 만약에 시키면, '학교 종이 땡땡땡' 을 부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수강생분들 개개인 한 명 한 명을 놓고 본다면 저마다 노래를 못하게 된 사연이 있고 자신 같은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지난 16년간 수많은 수강생분들을 접하면서 학교 종이 땡땡땡 정도면 흔한 사례입니다. 그리고 막상 노래를 시켜보면 말할 것처럼 심한 음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싶어서 자신을 낮추는 것일 뿐 전문가가 봤을 땐 다들 평균 이상으로 잘 부른답니다. 학교 종이 땡땡땡 부르러 오셨다가 첫 수업 때 나훈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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