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궁의 역사(The Wandering Womb; 1999) - 의학·종교·과학이 왜곡한 여자의 문화사


[책] 자궁의 역사(The Wandering Womb; 1999) - 의학·종교·과학이 왜곡한 여자의 문화사

여성의 몸과 자궁에 대한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인식과 문화사를 다룬 책. 이러한 인식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 아닌가 싶다. 자궁의 역사(The Wandering Womb; 1999), 백영미 역, 라나 톰슨 저, 아침이슬, 2001 (의학·종교·과학이 왜곡한 여자의 문화사) 의학의 역사는, 돼지의 생식기를 여성 생식기의 모델로 이용하는 것에서부터 인간을 의료 기관의 상품으로 여기는 데 이르기까지, 인체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수많은 미흡한 의학적 패러다임으로 가득 차 있다. 여성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이다. 여성들은 의사의 진단이 이해되지 않을 땐 수술에 동의하지 말고 모든 대안을 다 알아보아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은 넓고, 인터넷에는 의학 잡지의 요약본들이 모두 올라와 있다. 그것은 단순한 상식을 벗어난 완벽한 정보의 세계이다. 의사의 권유를 다시 한번 검토하라(집에 컴퓨터가 없으면 도서관에 가면 된다. 대부분의 도서관에는 공용 컴퓨터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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