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약(양방의 진해거담제)을 먹으면 기침하는 횟수가 줄어 낫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기침약(양방의 진해거담제)을 먹으면 기침하는 횟수가 줄어 낫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최근 식약처는 논란을 일으켰던 코데인(codeine)과 디히드로코데인(dihydrocodeine)1 성분의 기침약(진해제)에 대하여 허가변경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현재 허가사항을 유지키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소아들에게 있어서 기침약의 과다복용은 역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은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침은 인체 호흡기의 가장 중요한 방어기전 중의 하나로서, 기침을 해서 노폐물이 제거되어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들(발열, 콧물, 기침, 구토, 설사)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열도 몸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 하고 나면 저절로 떨어지듯이, 기침을 충분히 해서 가래가 모두 배출되면 기침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기침약을 먹으면 기침하는 횟수가 줄어 낫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한 의학 전문가는 "기침을 억제하면 몸 밖으로 밀어내야 할 이물질이 몸속에 쌓인다"며 "이렇게 되면 기관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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